헛소리 : Nothing 꼴리는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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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한척 깝치지 말자.
by 공공의적


Powerman 5000 - Sid Vicious in a Dress 음악 樂



작금의 뉴메탈 씬 (이라는게 있을까 싶기는 하지만서도.....) 의 가장 확실한 명제는 '결국 살아남은 놈이 강하다' 이지 않을까 싶다. 대들보격 밴드였던 KoRn 이 그러하고, 이 블로그에서도 여러번 빨아재낀 (hed)PE 가 그러하다.

그리고, 이제 그 명단에 Powerman 5000 까지 끼워넣는건 어떨까 싶다.

과거 포스팅을 통해 눈에서 레이저 빔을 난사하는 스파이더 형님을 장난 반 정도의 포스팅으로 이야기한 적이 있었는데, 올해 발매된 신보를 들어보니 그 행보의 꾸준함이나 부지런함은 단순히 장난으로 웃어넘기길 가벼움은 아닌듯 하다.

음악적인 환골탈태나 거장으로 불릴 정도의 어떠한 경지에 이른 음악은 아니다. 그냥 예전에부터 Powerman 5000 이 해오던 흥겨운 파티락 + 약간의 인터스트리얼 메탈 맛이 날락 말락한 조미료 + 스파이더라는 보컬이 가지고 있는 특이한 음색이 합쳐진 그대로의 음악이지만, 여전히 그 공식은 유효하지 싶다. 매번 같은 재료를 가지고 지지고 볶지만, 그래도 항상 그 모양새가 그럴싸하다는 점은 역시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 정도로 봐야하지 않나 싶다.

아직까지 밴드해? 아직 앨범내? 뭔가 다른게 있어? 라는 질문에 만족스러운 답을 주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과거 향수 그 이상의 뭔가는 충분히 안겨줄만한 신보였다고 평할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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