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한척 깝치지 말자.
by 공공의적
메모장


카테고리
2010년 1월 구입반 정리.
그 동안 밀린것들 다 정리하려니 엄두도 안나고 귀찮기도 해서, 레잇여뮤직에 아이디 하나 새로 만들어서 2010년에 구입한 물건들만 정리하고 있다. CD, 디지털 포함해서 총 12장 인데, 이거 하나 하나 리뷰를 적기도 귀찮고 그냥 간단한 코멘트 정도만 달아서 정리하려고 한다.

Brahman - The Middle Way : 예전부터 참 구입하고 싶은 밴드/음반 이었는데, 우연찮게 벤쿠버 북오프에 들렸다가 물건이 있는 걸 보고 바로 집어나왔다. 의외로 가격도 비싸지 않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한 12불 정도로 기억한다. 하여튼 기대만큼이나 괜찮은 음반이다. 멜로디도 좋고, 조용하다가 달리는 곡 구성도 좋고 말이지. 일본 팝펑크 밴드들이 참 괜찮은 듯.

Against Me! - New Wave : 굉장히 지각 구매한 판이다. 밴드명, 앨범 커버, 폴리티컬 하다고 하는 팀컬러만을 생각하고 상당히 빡쎈 음악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거 상당히 뒤통수를 맞을 느낌. 1월 구매반 중에서는 제일이다. 특히 Stop! 은 개인적으로 올해의 싱글감이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1월이니까 장담은 할 수 없지.

Daft Punk - Musique Vol. I 1993-2005 : DJ HERO 하다가 필 받아서 구입한 앨범이다. Harder, Better, Faster, Stronger 는 정말 명 트랙.

Entombed - Morning Star : 충동 구매였다. 아직까지 한바퀴도 못 돌아보았음.

Chevelle - Vena Sera : 맞어. 사면서도 그냥 그렇게 구릴 줄 알았어. 허허.

Dashboard Confessional - Alter the Ending : 나쁘지는 않다. 나쁘지는 않은데, 조금 지루한 느낌도 들고 이래저래 취향이 아니라는 느낌이다. 잘빠진 팝락 앨범이라는건 충분히 동의하지만 말이야.

I Am Ghost - We Are Always Searching : 싯팔. 앗흐레유 보다도 구리냐.

Innerpartysystem - Innerpartysystem : 지난번에 포스팅 했으니 패쓰. 역시 일찍 질리는 중이다.

Pendulum - Blood Sugar / Axle Grinder : 요게 아이튠즈 싱글로 숨어있을 줄은 몰랐네. 하여튼 처음 Blood Sugar 란 곡을 접한지도 한참전인데 이제서야 음원을 소유하게 되었구만. Axle Grinder 도 충분히 굉장한 트랙이지만, Blood Sugar 는 정말 괴물같은 트랙이다.

The Wildhearts - Riff After Riff : The Wildhearts Must Be Destroyed 도 나쁜 앨범은 아니었지만, 이 앨범이 훨씬 더 맘에 든다.

Tsunami Bomb - The Definitive Act : 예상외로 그저 그렇다.

Three Days Grace - Break : 캐나다 출신이라 그런지 여기서는 정말 슈퍼스타급. 노래도 괜찮다. 그냥 가요같지만.
by 공공의적 | 2010/01/31 04:46 | 음악 樂 | 트랙백 | 덧글(1)
Rammstein - Ich Tu Dir Weh ( from the album "Liebe ist fur alle da" )


개인적으로 Rammstein 은 딱 Mutter 까지였다. 그 뒤로는 그저그렇다라는 소리가 아니라, 딱 거기까지만 관심을 가졌었고 그 다음에는 밴드를 하는지 어서 뭔 짓꺼리를 하는지 관심도 두지 않고 있었다. 사실 아직도 이 아제들이 밴드를 하고 있는 지도 몰랐었는데, ( 그 때 그 시절 밴드들의 거진 그러하듯 이 아제들도 이제는 밴드 접고 독일에서 맥주나 퍼마시고 있는게 아닐지 멋대로 생각했건만 ) 신보도 발매하고 아직도 정력적인.. 과하게 정력적인 밴드 활동을 이어가고 있더라.

위에 PV 는 신보 Liebe ist fur alle da 의 싱글인 Ich Tu Dir Weh 라는 곡인데, ( 발음이 어떤지도 모르겠다. ) 드래곤볼을 쳐물은 보컬 따위는 안중에도 없게 만드는 키보디스트 아제의 워킹 퍼포먼스가 매우 인상적인다. 사실, 인상적이라기 보다는 처음보자마자 빵 터졌지만 말이지.

과거 Mutter 앨범의 links 234 와 비슷한 인상을 보여주는 곡인데, 뒤통수를 맞을 정도로 대단하지는 않지만 꽤 괜찮은 느낌이다. 뭐, 씬의 대거 구조조정에서 살아남은 밴드이니 적어도 어느 정도는 하겠지. ( Dope 와 (hed)PE 의 경우에서 확실히 느낀점이다. ) 앨범을 구입해 봐도 괜찮을 듯 싶지만, 여기서는 일반반도 20불을 훌쩍 넘기는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서 지갑을 열기가 선뜻 동하지는 않는다. 그 정도로 괜찮은 것 같지는 않으니께.

결과적으로 이 포스팅의 목적은 키보디스트 아제의 간지나는 워킹을 혼자 보기 아까워서.
by 공공의적 | 2010/01/19 09:34 | 음악 樂 | 트랙백 | 덧글(2)
하루 삽질의 결과물.

순정팟 유저가 되려는 한 사람을 국가가 나서서 막는 이 마당에 당연히 나의 선택은 해킹. ( 국가 나한테 해준게 뭐 있냐 ) 후딱 해킹하고 오늘 하루 죙일 만지작 만지작 거린 결과물. 별거 아닌거 같아 보여도 나름 아이콘 만드느라 고생.
by 공공의적 | 2010/01/18 18:44 | 삶 休 | 트랙백 | 덧글(8)
Innerpartysystem - Don't Stop ( From "S/T" )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전에 잠시 삼천포로 좀 빠지겠다.

한국은 지금 아이폰이 열풍이지만, 타지에 떨어진 나에게 그거슨 그저 먼동네의 이야기 일 뿐이다. 하지만 남들과 비슷하게라도 가야지 뒤쳐져서는 직성이 풀리지 않는 트렌트 세터의 본능을 가진 나는 결국 참지 못하고 아이팟 터치를 선택했다는 슬픈 전설이 있어........재미 없는 소리에 너무 열중했다. 하여튼, 캐나다로 오기전에 4년 동안 정든 비디오팟은 동생에게 양도하고 여기와서 아이팟 터치를 장만했다. 터치를 단지 mp3 플레이어로만 쓰는 것은 돈낭비. 뭐니 뭐니해도 각종 어플들을 깔아봐야하지 않겠냐는 생각에 아이튠즈 기프트 카드를 구입했는데, 얼라리요? 캐나다에서는 기프트 카드로 어플들은 구입할 수 없단다. 그게 법으로 정해져 있단다. 뭐 니미 이런 말도 안되먹은 나라가 다 있냐.

그렇다고 내가 캐나다 정부에 항의를 할 것도 아니고. 어쩌겠냐. 힘 없는 내가 참아야지. 뭐 그래서 오갈데 없어진 잔액을 어디에 사용할까 하다가 그냥 앨범이나 하나 받기로 맘 먹었다. 요즘 나름 무겁고 진중한 음악들을 주로 접한 지라, '음반 사기는 조금 아깝지만 그냥 그냥 들어줄 만한 가벼운 음악', '음악성 따위는 필요없고 그냥 즐길수 있으면 되는 정크 푸드 같은 음악'을 다운받고 싶었는데, 결국 선택한 것이 언젠가 yoonah 님 블로그에서 봤던 Innerpartysystem 의 셀프 타이틀 데뷔 앨범.

첫 싱글 Don't Stop 은 위에서 말한 조건에 상당히 잘 부합되는 느낌의 곡이다. 씬스의 적극적인 사용이 특징적이긴 하지만, 이거야 이미 다들 신나게 써먹고 있는 떡밥이고, 그냥 가볍게 씹기에 부담이 없는 음악이랄까? 다만, 앨범 전체적으로는 Don't Stop 같은 업비트의 곡보다는 발라드가 더 많아서 '씨바 이거 낚였다'라는 느낌. 그냥 EP 를 구입할껄 그랬나...하는 생각이 잠깐 들었지만, 그래도 군데군데 쓸만한 곡들이 많아서 돈 아깝지는 않다. 결론은 Good But Not Perfect. 가끔은 이런 가벼운 음악도 괜찮다. Atreyu 도 샀는데, 뭐는 못 사겠는가.
by 공공의적 | 2010/01/18 07:37 | 음악 樂 | 트랙백 | 덧글(2)
DevilDriver - Clouds Over California & More @ Rickshaw Theatre


대략 7분쯤에 얼라 끌어올리기가 시전됩니다. 당신은 간지남.
by 공공의적 | 2010/01/17 10:43 | 음악 樂 | 트랙백 | 덧글(2)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


최근 등록된 덧글
이글루 파인더
rss

skin by 이글루스